역시 파리는 여기저기 돌아다닐 곳이 많다. 처음 며칠 동안은 정신없이 관광을 하며 돌아다녔다. 사실 나는 관광명소보다는 그 도시의 골목을 여행하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인데 명소가 넘치고 넘치는 파리에 와서 안 가본다는 것도 웃긴 일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방문하기로 했다. 정말로 파리에는 매우 많은 명소가 있는데 나는 이번에 그중 가장 유명한 세 곳에 방문했다. 바로 에펠탑, 노트르담, 개선문이다. 사실 노트르담을 제외하고는 안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첫째로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곳들일 것 같아서 굳이 들어가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입장료가 비쌌기 때문이다. 에펠탑 3층에 올라가려면 성인은 17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노트르담은 안에 들어가는 데에는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부담..
파리의 센강은 운치있기로 세계적으로 소문난 강이다. 강 위를 늘 떠다니는 유람선, 특색 있는 다리들과 에펠탑의 존재는 그 낭만을 더해준다. 내가 볼 때는 한강도 충분히 아름답고 특별한 강이다. 강변에 똑같이 생긴 아파트가 나란히 줄을 서있다는 점만 빼면 말이다. 파리 시내의 센강에는 총 37개의 다리가 있다고 한다. 위 그림에서 32번 다리가 Bir-Hakeim 다리이다.출처: Author PIERRE https://frenchmoments.eu/author/pierre/ 아무튼, 파리에 있는 수많은 센강 다리 중에서 나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Bir-Hakeim 다리로 갔다. 비라켐/비르아켐 다리라고 읽으면 된다는데 요즘은 더 유명한 별명이 생긴 것 같다. 구도가 썩 좋지 못한 점은 양해를 구한다. 옆..
파리에 도착했다.사실 도착한지 좀 됐다. 26일 아침에 도착했으니까. 사실 파리에 도착하면 적어도 사흘에 한 번은 글을 쓰려고 했지만, 며칠 동안 적응 기간이라는 핑계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좋은 변명을 하나 하자면, 아직 집에 인터넷 개통을 하지 않았다. 그나마 3일 전에 휴대폰 개통을 했고, 지금은 휴대폰 핫스팟을 통해 노트북으로 글을 쓰는 중이다. 처음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했을 때 중국 경유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긴 시간 비행을 해서 엉덩이가 매우 아프긴 했지만 잠은 잘 잤기 때문에 크게 피곤함을 느끼지는 않았다.공항에서 16구에 있는 집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집에 오면서 처음으로 본 파리의 랜드마크가 개선문이었는데 그때 시간이 대략 아침 8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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